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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인터뷰 &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4

김남준 뇌섹남 모먼트 - 책 읽는 남자. 사실 방탄소년단에 이제 갓 입덕을 했는데 처음 남준을 알게 된 건 문제적 남자에서 문제를 착착 푸는 모습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라이트한 팬으로 있다가 본격 입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준은 최애가 되었다. 남준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렇게 화보 같은 사진에서도 대기실에서도 틈틈히 책읽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시간을 아껴쓰는 모습을 본 받고 싶다. 나라면 피곤해서 대기실에선 꾸벅꾸벅 졸기를 선택할텐데. 멋지다. 최근에는 책장을 공개했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사진을 구할 수 있었다. 인더숲에서는 아몬드라는 책을 슈가와 함께 읽었다는데 여기 꽂혀있나? 바로 이 사진이다. 서양미술사도 보이고 어려워 보이는 책도 보이는데 어떤 팬분이 보기좋게 목록으로 정리해주셨다. 한 장르에 국한되는 게.. 2020. 9. 19.
티파니 인터뷰 모음 Q. 일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을 사랑할 때 느껴지는 감정을 말해주세요. A: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방황한다고, 저러다 말겠지 그런 반응이었어요. 그러나 사랑하면 포기하지 않게 돼요. 계속 꿈꾸고 도전하게 돼요. 포기하지 마세요. 친구나 연인, 가족과도 항상 좋지만은 않아요. 싸우는 날도 있잖아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일을 하며 실패하고, 권태기도 느끼고, 화도 나고...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에 관두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어요. 열정적인 순간이 지난다고 사랑이 끝나는 건 아니에요. 저는 연기와 음악을 사랑해요.​- 어느 인터뷰에서. ​ Q: 티파니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상상은 어떤 건가요?? ​A: 미래에 대한 상상이요. 10대 때 꿈꾸던 그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잖아.. 2020. 9. 14.
소녀시대 티파니 - 더 셀러브리티 인터뷰 중에서 패션 피플 티파니 '태티서'의 디렉터이자 소녀시대의 오피니언 리더 티파니. 화보에 등장하는 옷 한 벌. 구두 한 켤레까지 모두 꼼꼼히 체크하는 그녀의 완벽주의는 이미 유명한 얘기다. 소녀시대 활동뿐 아니라 생활 면면에서도 그녀는 한 치 흐트러짐이 없다. 패션 피플로서도 내로라하는 그녀는 카메라 앞의 자신을 패션 피플 중의 패션 피플, '패션 에디터'로 디렉팅했다. "가 콘셉트에요. 완벽주의자 안나 윈투어(메릴스트립 분)와 어리둥절한 인턴 앤디(앤 해서웨이)" Q. 촬영하는 내내 집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꼼꼼함과 세심함의 끝으로 자신을 내몰더군요. 실수를 용납 못 해요. 결과적으로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는 수밖에 없어요. 과정이 힘들더라도 완벽해야 하죠. Q. 굉장한 노력파에 완벽.. 2020. 5. 19.
방탄소년단 RM - 인터뷰 중에서 Q. 아미들과 함께한지 6년째 그들은 어떤 존재인가요? ‘진짜 궁금한데 도대체 무대에서 그 함성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에요?’ A.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데 오늘 처음으로 제대로 된 답변을 했어요 우리가 무대 뒤에서 무대 들어가기 직전까지 얼마나 왔다갔다 반복해요. 잘할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나? 하고 있는게 뭘까? 어떡하지?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어떤 거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아미들의 함성을 들으면 나 대신 누가 내 살아있는 이유랑 살아있다는 걸 내 영혼을 죄다 끄집어내서 내 옆에다가 내 아바타를 만들어 준 다음에 ‘야 똑바로 봐봐. 너 지금 살아있어.’라고 대신 얘기해주는 기분이에요. 제 영혼을 다 끄집어내서 똑같은 제 하나의 자아를 옆에다 구체화시켜주는 .. 2020. 5. 17.